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 전국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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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 전국 응모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1.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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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180명→330명, 교육기간 10개월로 확대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개교 당시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개교 당시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개교 3년 차를 맞아 규모를 키우고 교육장도 새로 마련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모집하는 3기부터 교육 기간이 7개월에서 10개월, 인원도 180명에서 330명으로 늘어난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관련 업무 협약을 한 국내 133개 기업 등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해 3년간 990명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관학교를 통해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무 고급인재들이 계획대로 양성되면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 대표되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에서 관련 기업 등에 원활한 인력수급이 기대된다.

오로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신규 교육장 등)이 제공된다

기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 조성됐던 교육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 구축한다.

이는 접근성(대중교통 편리성)을 개선해 달라는 사관생도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임대사업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4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교육생에게는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교육비, 숙박비, 교통비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 인공지능산업의 성패는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올해 3기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에아낌없이 지원해 뒷받침할 예정이다”며 “전국 청년들이 많이 응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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