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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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3.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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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동물의 세계에서는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먹이 사슬이 존재하며, 인간사회에서도 강자가 약자를 침략해 피해를 주며, 국가 간에서도 강대국이 약소 민족국가를 침략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인류는 2차 세계대전 후 국제간의 전쟁을 없애고 평화를 유지하려는 국제간의 합의에 따라 유엔이 창설되어 미국 뉴욕에 유엔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은 국가 간 분쟁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유엔군을 파견해 국제간 분쟁을 중재하며 국제 평화 유지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유엔 창설 후 최초로 1950년 6·25전쟁에 유엔군을 파견해 침략자 북한 공산군과 중공군을 물리쳤다.

우리나라는 초대 이승만 대통령이 유엔의 도움으로 침략자 공산군을 물리치고 1953년에 한·미 상호 방위조약을 이라는 군사동맹을 맺고 미국의 도움으로 북한의 도발 위험을 막았으며, 경제가 성장해 선진국대열에 들어섰고, 정치도 자유민주국가가 되었다. 

약소 민족국가는 이웃 국가와 동맹을 맺어 침략 국가로부터 서로 돕고 보호하는데 구소련이 붕괴한 후 서방 여러 나라는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해 북대서양동맹(NATO)을 맺어 러시아가 침략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는 북대서양 동맹인 나토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어 독자적으로 침략을 막기 어려워 북대서양 동맹에 가입하려 하는 데 이것을 막으려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것이다.

유럽의 나토 여러 나라는 우크라이나를 도와 전쟁에 직접 개입해 러시아를 물리쳐야 하지만, 동맹국이 아니므로 간접으로 돕는 것이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 틈에 있는 우리나라는 한·미 군사동맹을 맺기 전은 일본 중국 소련의 침략으로 시달렸으며 조선 말기 중국은 대원군을 볼모로 잡아가 3년간 억류했고, 일본은 청·일 전쟁에 승리하자 한국을 합방했지만, 우리는 일본의 식민통치하에 당하고만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 나라도 한국을 침략할 수 없다. 한국을 침략한다는 것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침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이란 이길 승산이 있을 때 일으킨다. 국가의 총력을 집중해 전쟁 준비를 하고 미사일과 핵무기를 북한이 개발하고 있지만,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이길 승산이 없으며 오판했다가는 자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세계평화 질서는 강대국인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강대국이 잘해야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는 힘을 과시하며 이웃 나라를 침략하여 영토를 넓히려 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일어난 전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다. 우크라이나는 지정학적으로 흑해를 끼고 있어 항만이 좋으며 국토의 95%가 평지로 평야 지대로써 세계의 곡창지대며 석유를 비롯한 부존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핵무기 보유국가였으나 핵을 모두 폐기하고 세계평화 유지에 노력하는 자유 민주주의국가다. 

이러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탐을 낸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었으며, 무차별 폭격으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이 사망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 국민은 단결하여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저항하고 있다. 유엔은 러시아에 침략전쟁을 종식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침략 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돕기에 나섰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우크라이나 돕기에 나섰다.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은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 세계인은 합심하여 침략 국가 러시아를 응징하고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게 해야 하며, 유엔헌장에 따라 침략자를 없애고 국제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강대국 틈 세에 있어서 일본의 침략 야욕으로 침략당해 36년간 식민지 통치를 받았고 결과적으로는 남북이 분단되어 이산의 아픔을 안고 있으며 지금도 일본은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고 있다. 만약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군사 동맹을 맺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와 같은 약소민족 국가로서 외세 침략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각성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이며 이 나라들은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모두 경제가 성장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역대 대통령의 국가 수호에 대한 정책에 감사하고 한·미 군사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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