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특산품 20점, 대형 유통사 입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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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농특산품 20점, 대형 유통사 입점 성과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4.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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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바이어 초청 농특산물 품평 상담회 ‘성료’
멜론 등 80종 가공상품 소개…95건 입점검토
곡성군이 지난달 31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농특산물 품평 상담회를 개최해 20건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결정 성과를 올렸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지난달 31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농특산물 품평 상담회를 개최해 20건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결정 성과를 올렸다./곡성군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멜론·흑찰옥수수’ 등 20건이 홈쇼핑 등 대형 유통사에 입점한다.

곡성군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농특산물 품평 상담회를 통해 20건 입정결정, 95건 입점검토가 결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역 농특산품 전국 유통을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특산물 품평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는 GS홈쇼핑, 농협, 전문 무역상사 등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가 초청됐으며 멜론, 흑찰옥수수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활용한 약 80여종의 다양한 가공 상품이 소개됐다.

또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40개가 참여해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입점 절차, 상품의 개선 방향, 각 유통사별 물류·위생·품질 기준 등을 상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특산물은 높은 상품성에도 불구,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상품을 선보일 기회가 수도권에 비해 많지 않았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유통 시장이 급변하면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 유통사 초청 현장 설명회가 진행되면서 바이어들이 지역 특산품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며 “상담회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확보돼 추후에도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 할 수 있는 판로가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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