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상태바
고흥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2.04.1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比 일주일 빨라…7월 말 경 수확 예정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등암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등암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고흥읍 등암리 일대에서 올해 첫 모내기(신방수 농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로써 4ha(총 40ha예정)를 모내기 했으며, 7월말부터 수확해 유난히 빠른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 이마트, 쿠팡, 홈플러스 등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금주에는 동강면 죽암농장(20ha)과 포두면 송산 바우농장(15ha)에서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모내기가 6월 초까지 1만1734ha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흥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육묘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라며 “고흥쌀의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