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호~관기로’ 도로 확장…내년 10월까지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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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호~관기로’ 도로 확장…내년 10월까지 통행금지
  •  /여수=박종락 기자
  • 승인 2022.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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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시가 소제지구 택지개발공사 지구 내 도로 확장을 위해 18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소호~관기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통제 기간 동안 옆에 시설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는 일부를 제외하고 최근 보상이 마무리되고 있다. 내년 이주민 택지 분양에 이어 2024년 일반 분양이 예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뛰어난 해안 경관을 자랑하는 소제마을을 세계에서 으뜸가는 수변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기초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도로 통행 제한으로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빠른 시공을 위해서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사업비 2150여억 원을 들여 소제마을 41만 8000㎡ 부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로는 3140세대, 7853명의 입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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