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친환경벼 출하장려금 지원
상태바
화순군, 친환경벼 출하장려금 지원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2.04.2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까지 신청·접수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규 시책으로 ‘친환경 벼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의 친환경벼 원료곡을 확보해 학교급식 등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 실천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재배단계의 농약잔류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는 친환경 인증 벼를 생산하고, 지정된 매입 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다.

화순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저장 또는 가공시설 등 자격을 갖춘 농협, 법인을 매입업체로 지정하고 해당 매입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친환경 벼 매입업체에 출하하지 않았거나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된 농가 등은 제외된다.

2021년산 친환경벼 매입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화순농협RPC ▲도곡농협RPC ▲금호미곡RPC ▲화순광역친환경영농법인RPC ▲능주농협DSC 5곳이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1년 생산해 출하한 친환경벼 40kg 조곡 1포대당 ▲무농약은 1000원 ▲유기농은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순의 생산된 친환경 쌀에 대한 안전한 농산물 재배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