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올해의 독서책 3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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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올해의 독서책 3권’ 선정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2.04.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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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도서관 등서 ‘함께 책 읽는 구례’ 행사 개최 예정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2022년 올해의 책 3권 선정하고 ‘함께 책 읽는 구례’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두 도서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함으로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책·사람·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지고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일반)로 한 권의 책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선정했다.

구례 군민이 함께 읽을 선정된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는 ▲해치(임어진·오치근, 도토리숲), 청소년은 ▲경성을 쏘다(이성아, 북멘토), 성인은 ▲자본주의의 적(정지아, 창비)이다.

또한, 구례군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은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올해의 책’ 연계프로그램인 인증샷 이벤트,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례 군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도 준비 중이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 도서관으로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온 군민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독서문화가 융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도서를 매개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지난해 5월 장서 4만권 구비, 열람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이전 개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례공공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례군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은 2개월마다 구례지역 공공도서관 운영협의회를 개최해 도서관별 프로그램 공유 및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등을 협의하는 등 수시로 소통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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