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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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5.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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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교 교장 정기연=5월 10일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날이다. 취임식은 국회의사당 앞마당이며 10일 11시에 국내외 귀빈과 국민이 참석해서 한다. 10일 0시에 보신각 타종행사로 공식임기가 시작되며, 오전 일정은 사저 앞에서 간단한 행사를 하며, 국립 현충원 참베 국회의사당 도착, 취임식 식전 행사와 취임식 참석이며, 오후 일정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기념행사, 취임 축하 연회장은 신라호텔 영빈관이다. 박주선 취임식 추진위원장은 취임식 초대장을 각국에 보냈고 국내 귀빈에게도 보냈다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다 .

이번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과 ‘새로운 국민의 나라’며, 취임식의 엠블럼은 ‘연결과 약속’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라는 의미이고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의 희망을 표출한다. 대통령 취임식 날은 공휴일이 아니며 직장인은 정상 근무를 하고 학생은 등교해야 한다.
취임식에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의해 국민 앞에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선서하며 이어서 취임사를 하게 된다.

대통령 취임식은 5년 임기 대통령의 시작이다. 5년 임기의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을 선출한 유권자 국민의 기대는 크다. 대통령선거 사상 가장 근소한 차(0.73%)로 당선된 대통령이지만,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가 아닌 용산 국군본부 건물로 옮기는 관계로 막대한 비용이 들었고 국민 여론이 반대했지만, 강행 추진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과 ‘옷은 첫 단추부터 잘 챙겨야 한다’. 라는 말이 있다. 대통령으로서 시작부터 잘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 장관 내정에서 호남지역에는 한 명도 안배를 안 했으며 대부분 법조계 출신 일색이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국민화합을 위해서는 인사부터 지역 안배를 위한 탕평인사를 해야 한다. 선거 기간에 한 공약의 시행과 앞으로 국민을 위한 보다 잘사는 나라를 이끌어가는 경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크다.

덕은 겸손한 데서 나온다고 했다. 대통령 취임식이 화려한 것보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의 현실을 감안해서 조촐하게 하는 것이 국민의 환영을 받는다. 대통령 임기 5년은 잠깐 사이에 지난다. 작은 정부 돈이 적게 드는 정치를 몸소 실천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남북이 분단된 휴전 상태에서 국가안보와 국제정세에 민감한 대통령으로서 판단을 잘해야 한다.  

역대 대통령이 집무하든 청와대를 버리고 대통령 임기 5년 근무를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집무실을 옮기는 것부터 검소한 대통령에서 벗어난 처사다.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말보다는 실천으로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존경받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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