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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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수익금 기부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5.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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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18기념재단에 2000만 원 전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은행은 10일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2년 연속 5·18기념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5·18기념재단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18 공익통장 ‘넋이 예·적금’ 판매수익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넋이 예·적금’은 지난 202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출시했다.

최근 ‘2022 넋이 예·적금’으로 리뉴얼 출시했으며 그동안 ‘넋이예금’은 6960좌, 1591억원, ‘넋이적금’은 9776좌, 266억원을 판매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5월 수익금의 일부인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2000만원을 2차로 기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넋이 예·적금’과 같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넋이 예·적금’은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상품가입 시 옛 전남도청, 옛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지 사진이 통장 표지와 속지에 삽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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