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모의훈련으로 안전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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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모의훈련으로 안전 확보를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5.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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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정다회=‘우리나라는 테러로부터 안전할까?’라는 생각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의 경우 테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소수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제적으로 이슈가 됐던 혹은 되고 있는 알카에다, IS, 탈레반과 같은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활동하는 중동의 극단주의 무장단체들로부터 우리나라 영토 내에서 물리적 위협을 받거나 분쟁이 일어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달리 분단 국가와 휴전 상태라는 특수성, 빈번하게 일어나는 북한의 무력도발 등 언제나 안보 위협에 노출돼 있기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4일 장흥댐에서 무장괴한이 폭발물 설치 상황을 가정해 경찰서장의 지휘로 초동 조치·후속 조치 도상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 제 23조 2항’에 의거해 장흥경찰서 주관으로 유관기관인 육군 8539부대 3대대, 예비군(장평·부산·유치면대), 장흥 119소방(특수구조대응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예민하고 민감한 정권교체 시기인 만큼 테러에 관한 관심도를 보다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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