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성용봉회, 훈훈한 ‘모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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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성용봉회, 훈훈한 ‘모교사랑’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5.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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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 쾌척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 출신 여성동문들로 구성된 ‘여성용봉회’가 모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남대 여성용봉회(회장 노미숙 맛나유통 대표)는 지난 11일 모교 정성택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50여명의 회원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모교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미숙 회장(맛나유통 대표이사)와 고영란 차기회장, 정영숙 총무(화니웨딩 대표), 김숙희 재무위원, 이명자 회원이 함께 했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1952년 개교한 이래 올해로 개교 70주년인데, 사실은 그 이전에 이미 독자적으로 인재 양성을 해 오던 교육기관들이 ‘융합’해서 출범했다”며 “그래서 전남대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움직이는 힘이 있으며,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인재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여성용봉회는 지난 2007년 전남대 출신 여성 동문들이 결성한 단체로, 지금까지 장학금 기부 등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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