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폭염 최소화’…정부,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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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폭염 최소화’…정부,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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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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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22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수립
10월15일까지 6개 팀 운영…기상특보·피해예방 요령 전파

[광주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과 공조해 ‘2022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재해 예방, 경감 및 복구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과 비슷하지만 대기 불안정 및 평균 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가을 태풍(9~10월)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적극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기상특보 및 피해예방요령을 전파한다.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 집계 및 보고·전파, 재해대책 상황관리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

6개 팀은 ▲총괄팀(3명) ▲초동대응(6명) ▲수리시설(2명) ▲식량·원예(4명) ▲축산·방역(3명) ▲산사태·태양광(2명)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 지자체·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해 피해 시 신속하게 응급 복구 및 정밀 조사 등을 추진한다. 중대본은 거대재해 발생 시 연락관을 파견해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중앙에서는 시·도, 시·군, 읍·면까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재해 대응 비상연락망(2000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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