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기 총력
상태바
광양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기 총력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5.16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민생·보건 등 182개 사업에 총 385억 투입…일상회복 속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16일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일상으로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수립,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 지원 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안전망 확립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18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세심한 행정력을 펼칠 방침이다.

행정·안전 분야는 ▲시민 체감형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국·도비 증액 확보 ▲국내 자매결연도시와 교류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지방세 감면 지원 ▲지역 업체 수주 확대 계약행정 지속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상가지역 주차환경 개선 ▲시민 편의 대중교통 재정 지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광양MVP 관광코스 개발·운영 ▲섬진강권 특화 자전거 라이딩 관광상품 운용 ▲관광자원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운영 ▲광양 특화음식 스토리텔링 개발·홍보 ▲백운산권역 4대 계곡 관광명소화 ▲2022 광양 K-POP 슈퍼 페스티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지역 축제 추진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광양예술창고 ‘아트체험실’ 조성 ▲제28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일상에 휴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민생 분야의 경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 창업자 육성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광양시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동네가게 함께가게’ 홍보 지원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소상공인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 ▲전통시장 특가 판매 행사 보조금 지급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전기자동차 리튬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보건·복지·방역 분야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기찬 노후 건강백세 장수체조 ▲기억이 샘솟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함께 키우는 광양!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홈케어·맘(Mom)케어 건강관리 서비스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방문 건강 관리’ 등이 포함됐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불편과 피로도가 한계에 달해 있다”며 “하루빨리 시민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과장은 “지역 경제 살리기 종합 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일상 회복은 물론, 상생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