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경찰서,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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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시관리공단·여수경찰서,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기탁
  •  /여수=박종락 기자
  • 승인 2022.05.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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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지역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나섰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규)는 최근 ‘2022년 사랑나눔 헌혈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126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이영철 공단 상임이사는 “암환자나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헌혈증서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경찰서(서장 정성록)도 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00매를 기탁했다.

전달된 헌혈증서는 치료와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나 백혈병환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인구가 크게 줄어 응급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수지역 공공기관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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