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만권 산단개조 예산 투입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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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만권 산단개조 예산 투입률 75%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5.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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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산단 개조도 하반기까지 사업별 추진 시기 확정 …“사업 추진 순항”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 광양만권과 서남권 권역 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소재·부품 산단으로 대개조하는 사업이 추진 계획에 따라 순항하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만권과 서남권, 2개 권역 산단을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스마트 디지털, 저탄소 친환경, 고부가 소재 부품 특화 산단으로 전환하는 1조 5000억원 규모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는 1조 2000억원, 서남권 산단 대개조는 3600억원 규모이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전남 광양만권 산단대개조 사업’은 현재까지 총사업비 1조 2000억원 중 75%인  9000억원이 투입되는 등 높은 진척도를 보인다.

저탄소 산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6개 사업에 착수했고, 내년에는 300억원 규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능형 스마트산단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등 7개 사업을 착수했고, 현재 50억원 규모의 스마트 그린물류와 공급망관리(SCM) 시스템 구축사업은 공모 중이다.

고부가 소재부품 산단 도약을 위한 에너지 저감 공정촉매 재자원화 기술개발 사업 등 13개 사업은 착수 준비 또는 추진 중이다.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6개 사업도 착수, 기업 친화형 산단으로 변모하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4월 선정된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는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전환·친환경 조선 및 해상풍력 특화산단 고도화·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 하반기까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계획 보완, 사업별 추진 시기와 우선 반영사업 등 조정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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