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투어’…亞문화전당 예술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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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투어’…亞문화전당 예술여행 운영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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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주 토요일…다양한 주제로 문화전당 여행
11월까지 아시아문화전당 투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11월까지 아시아문화전당 투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탐방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오는 11월 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로 문화전당을 둘러보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전당을 산책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오후 2시·4시 두 차례씩 ‘꽃이 시로 물들다’로 시작된다.

감성적인 시를 곁들인 해설을 들으며 문화전당 야외공간의 나무와 꽃의 숨겨진 의미를 알아본다. 또 아시아권 꽃 중심의 향료를 활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들고 향기를 입힌 향수 엽서까지 제작한다.

8월에는 ‘아쿠아 천국’전시 관람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헌 목도리, 양말 등의 재료를 활용해 찻잔 받침 등을 제작한다.

전시에 참여한 에코오롯 작가의 산호뜨개 작품 활동의 일부를 체험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9월에는 광주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관련 이야기와 함께 문화전당을 둘러보고 미얀마 비취를 한국 전통 매듭으로 엮어 낸 희망 팔찌를 제작, 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한다.

10월과 11월에는 건축과 공공미술에 관한 해설을 듣고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문화전당은 7월과 9월 10월에는 소규모 공연과 연계된 ‘야간 투어-문화전당 나잇’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문화전당 투어 예약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며 “다양한 공연을 보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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