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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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열어
  • /조상용 기자
  • 승인 2022.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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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안전사고 현황 공유·재발방지 대책 마련
2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열고 있다. 						 /서해해경청 제공
2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열고 있다. /서해해경청 제공

 

[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전북, 전남·전북소방본부, 해군제3함대사령부, 육군35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대학교 등 유관기관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석해 연안사고를 예방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해 연안 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 추진하는 연안 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했다.

또 3대 고위험 연안사고(해루질, 실족, 차량추락) 집중 관리를 비롯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연안안전지킴이 확대 운영 등 현안사항에 대한 협업방안을 강구했다.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민·관·군 연안사고 예방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7회째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연안사고는 교통사고나 선박사고보다 사망률이 높은 편인 데다 최근 연안활동이 많아지면서 그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연안 안전문화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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