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폭염 축산분야 피해 방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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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축산분야 피해 방지 온힘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7.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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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책 상황실 운영·예방사업비 100억 원 투입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가 여름철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 분야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축사 농가의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위해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홍보인쇄물 5000장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기상 특보 발생 시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축산농가가 지체 없이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축산 분야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 5개 사업 100억 원을 편성, 적기 지원하고 있다. 사업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 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현대화 1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4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 6억 원, 돼지 사료효율개선제 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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