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학생들, 제주까지 플로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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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학생들, 제주까지 플로깅 활동 전개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7.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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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여순사건·제주4·3사건 현장탐방 및 환경오염 경각심 고취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국립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제주까지 플로깅을 펼친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대 제38대 청렴총학생회를 중심으로 121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여순사건과 제주4·3 사건 현장 탐방에 나선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서 도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학생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온실가스와 일회용품 사용 등에서 비롯된 다양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5일부터 11일까지 6박 7일간 순천과 제주도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 역사에 관심을 두고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등 홍보활동도 겸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출정식에서 “지역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호연지기의 도전정신을 기르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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