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식품, 美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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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식품, 美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서 ‘인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7.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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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지자체 유일하게 참여해 전통주·스낵류 홍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인들이 전남산 식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인들이 전남산 식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동가 등 40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와 함께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했다.

축제 기간 한국인 최초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씨가 국내산 막걸리와 증류주 등 전통술 소개코너에서 광양산 매실주와 유자주스(고흥 에덴식품) 등을 활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LA한인타운에서 현대식 한식 붐을 일으키는 ‘인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민경빈 수석셰프는 한국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전 등 퓨전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 현지인에게 인기가 있는 오징어스낵(여수 아라움), 김자반(목포 선일물산) 등 고품격 스낵류를 홍보하면서,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안주 시식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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