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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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빛났다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07.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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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전남도 평가 ‘전국 우수·최우수 기관’ 선정
목표액 초과 달성…인센티브 1억 1300만 원 확보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군은 행안부로부터 4700만원, 전남도로부터 6600만원 등 모두 1억 13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03억원 중 1926억원을 집행해 행안부에서 설정한 목표인 1892억원(55.6%)보다 34억원을 초과 집행해 상반기 최종 56.5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소비·투자분야에서 1분기에 113%, 2분기에 125%를 기록하는 등 집행률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집행률 향상을 위해 부군수를 주재로 수시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다.

특히 시설공사 부문의 선금 확대 지급, 기성금 조기 정산, 소모품 일괄 구매를 실시해 코로나19와 국제정세로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정집행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하반기에도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예산집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로, 무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행안부와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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