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밴드 ‘편하게 부르자, Hey! MinYo’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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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밴드 ‘편하게 부르자, Hey! MinYo’ 공연 선봬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7.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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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무료 관람
민요를 발라드·락·레게 등 재탄생시켜 공연
예결밴드 단체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예결밴드 단체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5시에 서도민요 퓨전국악 예결밴드 ‘편하게 부르자, Hey! MinYo!’ 공연을 토요상설 무대에 선보인다.

올해 초에 토요상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결밴드’는 서도민요를 대중음악과 결합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도민요 퓨전국악 밴드다.

‘편하게 부르자, Hey! MinYo!’ 공연은 인기 레퍼토리를 고르고 골라 ‘꾹꾹’ 담아내어, 그 어떤 국악 공연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민 국악 콘서트다.

‘편하게 부르자, Hey! MinYo’는 보사노바의 리듬을 살짝 변형한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투전풀이’를 시작으로, ‘배치기’, ‘금다래꿍’, ‘몽금포타령’, ‘뒷산타령’,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 ‘놀량 Let’s Play!‘, ’궁초댕기‘, ’느리게타령‘, ’신고산타령‘, ’배꽃타령‘, ’해주 아리랑의 봄‘ 등 우리 민요를 발라드와 락(Rock), 아이리쉬(Irish)와 보사노바, 레게 등 다양한 장르로 멋지게 재탄생시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민요와 가요의 거리를 줄여 오늘날 더욱 편하게 듣고,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찾아와 노래하는 국악 콘서트로 ‘오늘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행복과 아픔에 대한 공감’을 주제로 공연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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