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모…21일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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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모…21일 접수 마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8.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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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연출 분야 총괄, 국내외 작가 섭외 등 역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 /전남도 제공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획·전시 연출 업무를 총괄할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수묵비엔날레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전시·예술경영계 전문가다.

1차 서류심사와 2회의 심층 발표·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협상을 통한 계약 완료 후 최종 결정된다.

응모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총감독은 수묵비엔날레 기본·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참여해 방향을 제시하고 비엔날레 기획·전시연출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또 국내외 미술단체와 수묵작가의 비엔날레 참여, 섭외 역할 등도 담당한다.

김평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문성과 전시·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국제적 감각을 고루 갖춘 유능한 전문가가 많이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를 일원으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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