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상금 1000만원 수여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단지성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양질의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 개발에 나선다.
aT는 농산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미래의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 개발을 위해 '2022 농산물 가격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주요 농산물 45종의 가격을 예측하는 양질의 모형을 확보할 방침이다.
확보 모형은 공사의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nongnet.or.kr) 가격예측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8월28일까지 한 달간이며, 8월16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유튜브 실시간 사전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예선은 8월29일부터 9월30일까지, 본선은 10월18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된다.
AI를 활용한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월5일 개최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본선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예의 대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이, 우수상 2개 팀에도 300만원의 상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개발된 가격 예측모형은 농산물 수급 안정뿐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팩토리(aifactory.space)에서 확인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