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 광주공공배달앱 매출액 134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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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 광주공공배달앱 매출액 134억 돌파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8.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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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만에 52만2700건 주문…가맹점 7500여 곳에 달해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거래액 13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착한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한 배달서비스다.

지난 1년간 가맹점 7500여 곳·누적거래 52만2700여 건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맹점은 지난해 1월(민간이 운영할 당시) 대비 6300곳이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민간 배달앱사 중개수수료 대비 저렴한 중개수수료(2%)로, 수수료 절감액(4.8~10.5%)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가맹점 현장매니저 운영 등 소상공인 혜택을 강화한 정책을 시행,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즉시 할인·페이백·무료 배달·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 운영시장 확대, 가맹점배달수수료와 가맹점 대상 쿠폰 발행 등 소상공인 지원확대, 소비자 혜택 강화, 시민 참여형 이벤트 추진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은 시민들의 착한소비,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야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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