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무료법률상담’ 이용률 1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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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무료법률상담’ 이용률 166% 증가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8.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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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사 내 법률상담실 설치·상담관 추가 위촉 지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가 청사 내 설치해 운영하는 ‘도민 무료법률상담소’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일상생활에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의 홍보 강화 이후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16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 315건에 그친 무료법률상담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524건을 넘어서며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법률상담 수요 증가에 따라 8월 중 전남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15명을 상담관으로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앞으로 총 32명의 상담관이 법률문제 도움이 절실한 도민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은 전화, 인터넷, 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전화는 상담 대표전화(1899-8272)로, 인터넷은 ‘전남도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http://law.jeonnam.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대면상담은 도청 1층 법률상담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이뤄진다. 신청인과 상담관(변호사) 간 1대 1로 진행되며, 상담 대표전화로 사전 예약 하면 된다.

김봉균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하면서 도민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담이 필요한 도민이 언제든지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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