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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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선택 아닌 필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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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곡성경찰서 경무계 김창희=개인형 이동장치(PM)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을 말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을 뜻하고 종류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이 있다.

인도와 골목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면 여기 저기 세워져 있는 전동킥보드를 많이 보게 있는데 해당 어플에 접속해 결제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전동킥보드, 전동 휠 등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대폭 늘면서 안전사고 또한 증가추세로, 전남의 경우 ▲2019년 8건 ▲2020년 6건 ▲2021년 47건 ▲2022년 7월까지 40건 발생하였고 지난해와 올해는 2020년에 비해 교통사고가 7배 이상 늘었으며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도 각각 1건씩 있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주의해서 타지 않으면 탑승자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길을 걷는 사람들과 차도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지켜 탑승해야 한다.

안전수칙으로는 ▲탑승 시 보호 장구 착용하기 ▲2명이상 탑승 않기 ▲안전거리 확보, 서행하기 ▲음주운전 절대 금지 ▲휴대전화나 이어폰 사용 않기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우측 통행하기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통행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제한속도를 잘 준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한다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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