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 유입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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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 유입 사업 추진 박차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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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금 168억 원 확보…농촌 유학마을·청년 체류 공간 등 조성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을 확보하고 ‘농촌 유학마을’, ‘청년 체류공간 조성’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곡성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16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 소멸에 처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도입됐으며, 곡성군은 B등급에 선정돼 올해 72억원 내년 96억원을 지원받는다.

A등급은 210억원, C등급 140억원, D등급 126억원, E등급 112억원이다.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청년인구 유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젊어지는 곡성’을 목표로 유학마을과 청년 체류형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곡성유학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으로 전학오는 도시민들에게 거주공간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체류형 거점공간은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청년층 중심 거주 및 공유 공간 조성 ▲곡성형 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핵심 연계 거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젊어지는 곡성 사업이 체계적으로 연계돼 청년 인구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금 사업이 인구 증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특화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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