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3년 신규시책 217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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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신규시책 217건 발굴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2.08.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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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입식화 사업·청년셀러 플리마켓 등…내년 예산 반영 추진
지난 24~25일 열린 무안군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무안군 제공
지난 24~25일 열린 무안군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무안군 제공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과 25일 군청 군수실에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시책발굴을 통해 제안된 217건의 신규시책 사업들이 보고됐다.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들은 일자리, 청년, 교육 등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신규 7대 군정방침, 국도비 공모사업, 아이디어 등이 적극 반영된 사업들로서 민선8기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만한 신규시책 사업들로는 ▲걷고싶은 도시 무안을 만드는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입식화 사업’ ▲남악·오룡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셀러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 개최 ▲지역 대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무안의 관광명소, 맛, 즐길거리 지정 관광상품화’ ▲무안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무안군 스타기업 육성’ ▲청년 농업인들의 미래농업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트영농단 육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을 안심CCTV 설치’ ▲등하굣길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민선8기 대표공약부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까지 다방면에 걸친 크고 작은 시책들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며 “매년 시행되는 형식적인 시책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삶과 군정을 발전시키는 시책들이 발굴돼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신규시책 사업들은 최종 확정과정을 거쳐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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