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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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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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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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12일 24시간 종합상황실 6개반 344명 운영
코로나19 방역·물가 관리·주민 생활불편 최소화 등

[여수=광주타임즈]=여수시는 29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첫 명절을 맞아 정기명 시장이 주재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특별방역, 교통, 생활폐기물, 응급의료와 물가 안정까지 강도 높은 주문과 대책이 이어졌다.

우선 여수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서 대책반을 구성해 4일간 총 344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또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 주요 지점에는 교통소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도 비상 체계에 들어간다.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과 업종에 대해 물가를 집중 관리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시가 발주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명절 전 임금 지급도 유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본부 상황반도 운영한다. 4개 부서가 상황반을 꾸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 시장은 “고생스럽겠지만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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