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청소년 ‘100원’내고 버스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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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청소년 ‘100원’내고 버스 탄다
  • /보성=박종락 기자
  • 승인 2022.09.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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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성교통과 업무협약 체결…내달 1일부터 청소년 교통카드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교통과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교통과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은 지난 16일 ㈜보성교통과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학생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는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100원 버스 적용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며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전 구간에 적용된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농어촌버스 탑승 때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현금 결제 때는 기존 단일요금(800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보성군이 지원한다.

김철우 군수는 “2017년도부터 시행한 1000원 버스에 이어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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