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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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
  • 박종락 기자
  • 승인 2022.09.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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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가족센터 제공.
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가족센터 제공.

[보성=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보성군 가족센터(센터장 박미선)는 지난 17일 ‘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내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 단체장 및 12개 읍면의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자리했다.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연례행사로 추진됐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축제의 장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의미있는 행사로 정착됐다.

금번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새롭게 출발하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의 높은 호응과 부푼 기대감을 반영해 지역 유관기관의 후원과 참여도가 높았다.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댄스팀과 초빙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 추천과 함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위해 나라별 다문화 음식과 녹차향 가득한 찾자리, 지역의 초록봉사단체의 붕어빵 무료 부스는 물론 지역사회의 후원물품 나눔 부스 및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의 주최는 보성군과 K-water 주암댐지사에서 지원하고, 보성군 가족센터의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어 왔으며, 그 외 지역의 많은 유관기관에서 후원하여 풍성한 한마당 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의 주도적인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미선 보성군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한 한글교육 및 일자리지원 사업, 방문교육지원 및 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 통번역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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