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다양한 119신고서비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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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다양한 119신고서비스 홍보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2.09.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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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센터 방문…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홍보물 배부 등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재난 상황 시 문자나 영상통화, 앱(App)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고 21일 밝혔다.

담양소방서는 지난 19일과 20일 담양, 곡성 가족센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러시아어가 기재된 홍보물(물티슈, 마스크 목걸이)을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집중 홍보·교육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신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화재 등 재난시 119신고는 기존 전화신고를 제외한·문자·영상통화·스마트폰 앱·인터넷 웹 등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또한, 119를 누르고 영상전화를 하면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App)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신고하면 신고자의 GPS위치 정보가 119종합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가 위치를 잘 모르는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박상래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군민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유용한 만큼 적극 홍보해 신고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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