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광주송정·목포~인천·수원 KTX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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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광주송정·목포~인천·수원 KTX 뚫린다”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2.09.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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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 해소, 수출길도 기대”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오는 2024년 수도권과 광주송정역, 목포를 연결하는 수원발 KTX가 신설되고, 인천발 KTX노선이 재개통된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교통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과 수원발KTX, 인천발KTX 등을 신설, 광주와 목포 직통 노선이 새로 뚫리거나 재개통될 예정이다.

이 두 사업과 함께 평택~오송 복복선화사업이 추진되면서 인천발KTX와 수원발KTX가 경부고속선을 활용, 오송역을 기점으로 부산과 목포 방향으로 노선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인천발·수원발 KTX 모두 경부축 12회, 호남축 6회 등 편도기준 하루 18회 운행된다.

광주송정역은 목포역이 종착역인 노선 3회까지 포함하면 모두 6회 운행되고, 목포역은 총 3회 운행된다. 인천, 수원을 찾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 동안 광주송정역에서 인천을 가기 위해서는 광명역에서 연계버스를 타거나 용산역에서 내려 노량진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 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조 의원은 “인천KTX 노선이 재개통되고 한 번도 연결된 적 없던 수원 KTX 노선이 뚫리게 됐다”며 “호남 시·도민이 그 동안 겪었던 불편을 덜고, 광주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도 접근성이 좋아져 수출길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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