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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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공모 선정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2.09.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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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3억 확보…도정시설 창고 신축 등 2개 사업 추진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3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1350만 원을 확보했다.

화순군은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사업 ▲백아면 도정시설 부속 창고 신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one-stop 빨래방,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백아면 도정시설 부속 창고’는 2021년 특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치한 도정시설과 연계해 추진한다. 부속 창고를 신축해 양질의 도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화순군은 매년 주민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지역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을 발굴·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국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약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 전체를 위한 우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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