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2 군민의 상’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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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2 군민의 상’ 수상자 3명 선정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2.09.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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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정춘자, 사회복지·체육 반강진, 농업 강용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좌측부터 정춘자, 반강진, 강용 씨./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좌측부터 정춘자, 반강진, 강용 씨./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이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장성군은 올해 군민의상 3개 부문 수상자로 교육·문화·예술부문 정춘자씨, 사회복지·체육부문 반강진씨, 농업 부문 강용씨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성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장성군의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장성군은 지난 20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올해 수상 결과를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문화·예술부문 정춘자 씨는 20여 년간 시조시인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북이면에 비오리문학관을 열어 예술인들과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기반 조성에 공헌했다.

사회복지·체육부문 반강진씨는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장을 맡아 11개 읍·면 분회의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어려웠던 노인회관을 장성읍에 새로 건립하는 데 일조했다.

농업 부문 수상자인 강용씨는 친환경농산물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영농조합법인 ‘학사농장’을 설립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오는 10월 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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