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車부품대금 5%↓ 관행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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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車부품대금 5%↓ 관행 개선되나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2.09.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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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車부품업계-4대 주요 손해보험사 상생협력 간담회
주차돼 있는 영업용 차량. 					               /뉴시스
주차돼 있는 영업용 차량. /뉴시스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손해보험사의 자동차부품대금 5%인하 관행이 개선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중소기업주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지역 자동차부품업계와 4대 주요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이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에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조합 정국선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강우용 부장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해보험협회 김성훈 서부지역본부장, 삼성화재 김대진 상무, 현대해상 김경민 상무, DB손해보험 유세종 이사, KB손해보험 최영식 본부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지역 부품판매업계에서는 자동차 보험수리 관련 손해보험사의 부품대금 감액, 지연지급 등의 거래관행에 대해 오랫동안 개선요구가 이어져 왔다.

업계에서는 과거 비순정부품을 취급했던 시기의 할인거래 관행이 대부분 순정부품을 취급하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5~10%의 부품대금 차감지급으로 업계의 경영악화가 심각하다고 주장해 왔다.

또 사고가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법원의 최종판결까지 부품대금을 미지급하는 것은 물론, 지연이자도 없어 자동차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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