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美분재재단 명예회장, 자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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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美분재재단 명예회장, 자문 협약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2.10.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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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Sustic “군, 세계분재대전 유치에 적극 협조”
신안군이 지난 22일 미국분재재단 명예회장인 Jack Sustic(가운데)과 신안군 분재업무 자문위원 협약식을 갖고 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이 지난 22일 미국분재재단 명예회장인 Jack Sustic(가운데)과 신안군 분재업무 자문위원 협약식을 갖고 있다.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신안군 1004섬분재정원에서 미국분재재단(National Bonsai Foundation, USA) 명예회장인 Jack Sustic, 한국분재협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분재업무 자문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분재문화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신안군을 분재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신안군에서 세계분재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므로, 이를 위해 Jack Sustic이 미주 및 유럽국가 참여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협약식을 위해 신안군 분재정원을 찾은 Jack Sustic은 1004섬분재정원의 시설과 수준 높은 분재작품에 놀라며 “1004섬 분재정원보다 아름다운 분재원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을 자아내며 “신안군의 세계분재대회 개최에 힘을 더하고, 한국의 분재문화를 세계로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까지 미국분재재단(national bonsai foundation) 회장을 역임한 Jack Sustic은 세계분재우호연맹(WBFF) 미주지역연맹 대표를 맡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분재대전에서는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분재문화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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