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가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상호 협력·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박람회조직위 노관규 이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과 임원진이 순천시청에서 만나 박람회 기간 관광 대책, 숙박 시설, 여행객이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개발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상호 협력 및 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긴밀한 협력 등을 협약서에 썼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침체된 여행업이 좀 더 활성화되고, 더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위해 순천시와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의 장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도시의 표준이 되는 모델을 제시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커다란 콘텐츠”라며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2000여 개의 여행사와 기관·단체가 가입된 국내 최대의 여행업 단체다. 여행 서비스 향상 및 가치 창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원간 역량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