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부산국제수산엑스포’서 530만 달러 상당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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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부산국제수산엑스포’서 530만 달러 상당 수출협약 체결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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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광어 등 美-대만 수출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산 전복과 광어, 해조류가공품 등이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된다.

완도군은 최근 ‘2022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총 53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완도군은 이번 엑스포에서 수산물 홍보·판매를 위한 공동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네이버 라이브 방송 특별판매 등에도 참가했다.

완도사랑S&F와 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등 3개 사는 미국, 대만 소재 기업과 53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전복, 광어, 해조류 가공품 등을 수출하기로 했다.

공동홍보관 운영에 참가한 7개 기업은 전복 볶음밥, 광어죽, 해초 샐러드, 전복 차우더, 전복 감바스, 해초 국수, 전복장, 절편 전복 등 전복·해조류 가공품을 선보였다. 공동관 외에도 15개 기업과 단체가 개별 부스를 운영했으며 한국전복산업연합회는 활전복을 판매하기도 했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아시아 3대 수산 엑스포 가운데 하나로, 국내외 수산 바이어, 전문가, 유통 관계자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활용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수출 실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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