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무등초 동아리 ‘무등드림즈’ 학생들이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해 ‘오이마켓’을 열었다.
지난 23일 무등초에 따르면 이번 오이마켓은 ‘중고판매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이마켓은 새 물건을 만들 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평소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지만 가치 있는 물건을 가져와서 쿠폰을 받고, 그 쿠폰으로 물건을 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모아진 물건을 모두 다목적실에 진열해 본격적인 오이마켓을 열었다.
쿠폰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쿠폰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으며, 남은 물건은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