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연승 이벤트와 팬 싸인회 마련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철권의 신 '무릎'이 광주에 방문한다.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을 운영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GES’ 이스포츠 특별전을 12월 15일 진행한다. 당초 이번 특별전은 11월 5일 예정되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되었다.
‘GES’ 이스포츠 특별전은 오락실 세대인 30~40세대에 맞춰 철권 종목으로 선정하였으며, ALL TIME No.1 '무릎' 배재민 선수를 비롯해 '샤넬' 강성호, '인페스티드'박병호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함께한다.
또한 박동민 캐스터와 정인호 해설이 박진감 넘치는 현장의 중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GES’ 이스포츠 특별전은 12월 15일(목) 14시부터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2부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1부는 샤넬(강성호)과 인페스티드(박병호)가 각자의 팀을 꾸려서 이벤트전을 진행한다. 두 선수는 각각 2인의 참가자를 포함하여 팀을 구성해 3:3 대장전을 진행하여 진 팀원은 탈락하는 데스매치 대회형식이다.
2부는 무릎(배재민) 선수의 1:1 매치 50연승 도전기로 구성했다. 12월 9일까지 진행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참가자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무릎(배재민) 선수와의 1:1 매치에 참가할 수 있다.
‘GES’ 이스포츠 특별전 종료 후에는 현장 팬들을 위한 팬 싸인회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상세 내용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