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은 2023년도 원예·특작·과수 분야 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시설하우스 생산 기반 또는 현대화시설 구축, 재해 예방, 고품질 농산물 생산, 일손 부족 해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총 보조금 규모는 8억원 상당이다. 일부 미확정된 국도비 사업은 이번 지원 신청에서 제외됐다.
세부 사업과 사업 규모를 살펴보면 ▲원예작물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 총 40동(4억원) ▲노후 원예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 총 100동(7000만원) ▲원예용 관정 지원사업 16개소(6000만원) ▲다목적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23동(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농 원예 특용 작물 생산 기반 구축 사업 지원(3개 분야, 2억2000만원) ▲신규 과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3㏊, 3000만원) 신청도 이번에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오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곡성군은 20일까지 신청이 마감되면 서류심사와 현지 심사를 추진한 후 보조사업 선정 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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