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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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2.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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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세대에 각 20만 원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난방비를 세대 당 20만 원씩 지원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예산 성립전과 예비비를 사용해 지난 1월 20일과 27일에 노인맞춤돌봄대상 독거노인 1655세대에 총 3억31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발표된 전남도 긴급 민생대책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중 홀로 사는 노인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세대 당 20만 원의 현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27일 2차 지급 후 개인별 지급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긴급 난방비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각종 물가 인상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긴급 난방비 지원을 받게 돼 형언할 수 없이 기쁘다”며, “힘든 시기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역대급 한파로 긴급한 어려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져 기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한파 대비 가정 방문 안부 확인, 예방적 돌봄 등 개인별 욕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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