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민선8기 성공적 출발 시동
상태바
곡성군, 민선8기 성공적 출발 시동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3.02.0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인구감소 대응·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 조성 행정력 집중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상철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업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는 무엇보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적인 곡성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군 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개발지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곡성만의 행복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환경 개선과 주거정책 사업으로 ▲청년 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사업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조성사업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을 비롯한 외부인구를 유입하고 생활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한 청년층 유입정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곡성형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지원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커뮤니티 지원 ▲곡성출신 청년 정착금 지원(은어의 귀환 프로젝트) ▲관내기업 면접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과 ▲청년창업 공유사무실 지원 등 지역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문화관광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비대해진 관광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기차마을 철도공원 조성사업 ▲섬진강동화정원 기반시설 조성사업 ▲대황강생태레저 기반구축사업 ▲가정역권 야간 관광지 조성사업 ▲정차역별 특화개발사업 등을 통해 체류형 생태힐링 관광을 도모한다.

농업분야에서는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곡성군 스마트농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모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조성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고독사 예방통합센터 운영 및 응급안전시스템 구축 ▲저소득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스마트(얼굴인식) 도어락 안심장비 지원 ▲치매진단 원격서비스 ‘치매행복닥터’ ▲출산장려금 2배 확대(첫째아 100만원→300만원, 둘째아 200만원→400만원) ▲결혼이민자 친청보내기 사업 ▲보훈대상자 수당 인상 등 수혜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밖에 주요현안사업으로 ▲공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오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곡성군 신청사 건립사업 ▲석곡권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이 있다.

이상철 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소멸이라는 커다란 난제에 봉착해 있다. 인구 소멸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들과 함께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