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상태바
영광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3.02.13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 예방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억8000여만 원의 사업비로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은 지붕 또는 벽체의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범위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21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4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5동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의 경우 1동당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은 1동당 최대 200㎡ 이하,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0만 원 내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신청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대상자는 건축물 소유자로, 임차인일 경우 소유자 동의를 받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건축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환경과에서 3월 31일까지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환경과(061-350-5332)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며 “노후된 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철거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