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 주·야간 음주단속과 병행한 영치수배차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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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경찰서, 주·야간 음주단속과 병행한 영치수배차량 적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07 16:2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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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량 AVNI장비 등 활용 사례 경찰청 우수시책으로 선정
광주 남부경찰서 대원들이 스마트 경찰장비인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 장비를 이용해 주간 음주단속 교통법규위반차량 적발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광주 남부경찰서 대원들이 스마트 경찰장비인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 장비를 이용해 주간 음주단속 교통법규위반차량 적발하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남부경찰서(서장 문병조)는 지난해부터 주·야간 음주단속 등 교통법규위반차량 적발 활동에 스마트 경찰장비인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장비를 통해 상습 고질적인 체납을 방지하고 무질서한 법규위반자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이는 새로운 단속기법을 개발한 사례로 지난해 경찰청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남부서 경비교통과(경정 전용욱)는 교통안전계 외근 경찰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위와 같은 新 단속기법을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우회전 차량 통행방법 홍보, 개인형이동장치(PM) 및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순찰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활동을 추진했다.       

위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광주 남구는 전년(2021년1월~10월)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6→2명) 4명이 줄어 66.7% 감소했다. 

아울러 최근 5년 평균보다 사망자를 44.5% 감소하는 등 교통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교통안전분야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 치안성과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광주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는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며, 특히 자치경찰제 추진에 따른 남구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관리에 집중하는 등 교통환경개선과 주민 친화적인 교통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민제보(스마트국민제보앱)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렸으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은 경찰 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함께 해야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한 관계자는 “교통안전을 위해 본인 스스로가 안전 장구인 안전벨트와 헬멧 등을 잘 착용하며 법규를 잘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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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2023-03-07 18:11:02
남부경찰 교통 직원 멋져요~^^

정남 2023-03-07 17:30:28
선진기법 활용!!조심해야겠어요^^;

김도형 2023-03-07 17:26:56
죄송합니다. 교통법규 잘 지킬게요.ㅎ

박윤후 2023-03-07 17:25:42
시대가 변한만큼
단속기법도 선진화되어야 함

박정수 2023-03-07 17:00:15
와 무섭네요~ 과태료 빨리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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