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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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찾아가고 싶은 섬’ 선정
  • /신안=김양재 기자
  • 승인 2023.03.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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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아름다운 꽃과 트레킹을 테마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다.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이 라벤더 꽃과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트레킹 ‘퍼플브릿지’를 테마로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받았다.

4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

봄에 피는 라벤더 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해 4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섬으로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이다.

5월 중에는 섬 라벤더 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라면서 “퍼플섬 외에도 튤립과 홍매화로 빛나는 임자도, 수선화 꽃으로 가득찬 선도 등 다양한 섬들에서 꽃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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