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위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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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광주군공항특별법 통과’위해 분주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3.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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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등 면담…4월초 국방위 법안심사 통과 요청
국비확보에 기여한 국회의원 4명에 명예시민증도 수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국회와 여야를 넘나들며 발품을 팔았다.

강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나 광주군공항 특별법 4월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의원 등을 만났다.

그는 “광주군공항특별법 국방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는 물론 본회의 상정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국회와 여야가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특별법과 쌍둥이법으로 추진 중인 광주군공항특별법도 4월 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민이 오랜시간 기다려온 군공항이전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국회의원을 명예시민으로 선정, 명예시민증도 수여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비와 AI 영재고 광주 설립 용역비,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 등 광주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힘을 쏟았다. 

광주시는 광주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과 주요 기관장 중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2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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