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근린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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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근린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03.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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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억 3000만 원 들여 훼손·방치지역 생태계 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광주 월산근린공원.			       /광주시 제공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광주 월산근린공원.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광주시는 월산근린공원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거 지역과 밀접한 월산근린공원은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해 생태복원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광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계 복원사업을 신청, 국비 4억3000만 원을 확보해 지난해 9월부터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낙엽관목 13종 5313그루·상록관목 5종 1612그루 등을 심고, 곤충호텔·생태탐방로·원두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생태체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송진남 광주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도심 내 훼손·방치된 공간의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이 자연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3년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총 9개 지역 24만8000㎡에 달하는 도심 공원의 생태환경을 정비했다. 국비 85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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